토트넘의 프리시즌이 시작했다. 토트넘은 JE3트로피 대회에 나가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1:1 무승부를 기록했다.
유로 2020과 코파 아메리카 경기로 인하여, 이번 대회에는 1군의 몇몇 선수들과 U-23세 이하 선수들이 스쿼드에 많이 포함됐다. 이날 경기를 리뷰해본다.
토트넘의 선발 4-3-3
전방에는 무리뉴의 기대주이자, 잉글랜드의 기대주인 데인 스칼렛이 나왔고, 양 측면은 베르흐베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선발 출장했다. 미들은 윙크스와 알리, U-23의 닐 존이 선발했다. 수비진에는 양 측면 선발 모두 U-23 선수가 출전했고 중앙은 에릭다이어와 카터 비커스가 출전했다.
토트넘 프리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? 17세 데인 스칼렛
프리시즌의 첫 골의 주인공은 토트넘의 기대주이자 미성년자인 17세 데인 스칼렛이 주인공이 됐다. 스칼렛은 전반 37 분 헤리 윙크스가 왼쪽 하프라인 근처에서 중앙의 모우라에게 패스, 원터치 스루패스를 수비 뒷 공간으로 줬고 이를 스칼렛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. 데인 스칼렛은 2004년생으로서 무리뉴가 주목한 기대주이기도 했다.
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유망주 육성 전략?
첫 프리시즌에는 U-23 선수들이 대거 합류를 했다. 특히 이날 양 싸이트백은 체세이와 파스코치가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게 해 줬다. 미들에서도 닐 존은 강력한 중거리슛을 보이며, 성인 무대의 진입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선보였다.
이날 1군 선수는 베르흐베인, 루카스, 알리, 윙크스, 다이어, 조 하트 이렇게 6명 선수들로만 구성됐다.
헐크야? 알리야?
이날 중계카메라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몸은 다부졌다. 그러나 여기서 유독 눈에 확 들어오는 선수가 있었으니, 바로 델리 알리가 그 준인공이다. 프리시즌 때, 조 하트 앞에서 100kg의 벤치 하는 모습을 보이며, 상탈을 했던 알리는 그 이후에도 계속 벌크 없을 한 것 같아 보였다. 알리의 몸은 헐크처럼 보였다. 벌크업을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, 몸싸움에 있어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, 예전의 호리호리한 알리가 아닌 헐크 알리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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